퇴사 후 소자본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사업은 무엇일까?

 

 

퇴사 후 새로운 창업을 고민 중인 이들이라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하려 해요.

 

바로 푸드트럭 사업 또는 푸드트럭 창업이 왜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으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관하여 이야기할게요.

 

 

왜 지금 푸드트럭 사업인가

 

퇴사 후 창업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이게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또는 “초기 비용이 부담 크지는 않을까?” 일 텐데요.

 

하지만 푸드트럭 사업은 다음과 같은 장점 덕분에 사업 아이템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먼저 이동성이 있어서 고정된 매장을 열고 임대료나 인테리어 비용 또는 고정비 부담을 지는 대신에 트럭 하나로 여러 행사장이나 야시장 그리고 축제 현장 등을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죠.

 

두 번째로 소자본 진입 가능성인데요.

최근 들어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푸드트럭이 사업 아이템으로 매력적인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죠.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기 쉬운 방향성인데요.

외식업에서 ‘가성비’나 ‘간편함’등이 떠오르고 있고 푸드트럭 창업도 이러한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는 부분이죠.

 

따라서 퇴사 후 뭘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푸드트럭 창업은 현실적인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어요.

 

 

사업 아이템 선정과 준비 단계

 

 

하지만 무작정 시작하기에는 푸드트럭 사업도 만만하게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체크할 준비 단계들이 있어요.

 

먼저 사업 아이템으로 먹히려면 단순히 트럭만 있다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어떤 메뉴를 할 것인지와 어떤 콘셉트로 다가갈 것인지가 중요하죠.

 

예컨대 메뉴가 흔하거나 경쟁이 많다면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맛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되는 것은 물론이고 간단히 시작하려 하고 준비가 덜 된 상태로 뛰어들면 실패할 가능성 커요.

 

메뉴나 트럭 형태 그리고 운영 방식 등이 어느 정도 시장에서 통할지 미리 검증하는 게 좋은데요.

 

축제나 야시장 같은 이벤트 현장을 타깃으로 시험 삼아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창업 아이템으로서 실행 가능하려면 예산이 어느 정도 필요하고 행정적 절차도 준비되는 것이 필요한데요.

 

차량 구매 및 개조비용이나 조리 설비 그리고 식재료비 등 체크 사항과 영업 허가 및 위생교육 등 허가조건 및 영업할 장소(야시장, 축제, 행사 등)에 대한 정보도 필요하죠.

 

이러한 부분을 미리 숙지하면 푸드트럭 창업으로 진입할 때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푸드트럭 창업에서 주의할 점은?

 

사업 아이템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닌데요.

 

창업 후 실제 운영에서 흔히 놓치는 부분이 다음과 같아요.

 

행사장 또는 야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야 하는데 지자체 규제나 모집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어요. 

 

또한 비슷한 아이템이 많아지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기 어렵게 되며 메뉴와 콘셉트 및 서비스에서 개성이 필요해요. 

 

그리고 트럭이면 임대료는 적을 수 있지만 유류비나 이동 시간 그리고 현장 참가비 등의 운영비가 나온다는 점도 생각할 문제예요.

 

단발성 장사가 아니라 ‘브랜드’로 키우려면 운영 매뉴얼이나 메뉴 표준화 그리고 고객 경험 설계 등이 필요하죠.

 

 

 

이렇게 하나씩 준비해 나가면 푸드트럭 사업이라는 사업 아이템이 단순한 꿈이 아니라 실제로 실행 가능한 플랜이 될 수 있어요.

 

퇴사 후 새로운 출발을 고민하고 있다면 푸드트럭 창업이라는 사업 아이템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