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뀐 유럽 입국 절차로 이것 등록 안 하면 입국 불가?!

2025년 10월 12일부터 유럽 입국 과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동안 여권만 제시하면 통과되던 유럽 입국 심사에 ‘EES(Entry/Exit System)’ 등록 제도가 도입되면서 모든 비EU 국가 여행자는 입출국 기록을 디지털로 남기는 것이 의무화 되죠.

이번 변화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보안 강화와 불법 체류 방지를 위한 유럽연합(EU)의 대규모 시스템 개편입니다.

특히 여행을 자주 다니는 이들이라면 이번 제도 변경이 여행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죠.

EES 제도란?

EES는 Entry/Exit System, 즉 유럽의 출입국 기록을 디지털화하는 새로운 제도예요.

이전에는 여권에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체류 일수를 확인했지만 이제는 얼굴 인식과 지문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도입 목적은 입국 심사 효율성 향상과 불법 체류자 사전 차단 그리고 체류 일수 자동 계산 및 여권 위변조 방지를 위해서에요.

그리스 아테네 공항과 프랑스 파리 공항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4월부터는 전면 시행될 예정이죠.

비EU 국가 여행자(한국 포함)는 공항 심사대에서 다음 절차를 거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권 확인
얼굴 촬영 (자동 카메라로 진행)
지문 4개 등록
정보 자동 저장 및 출입국 기록 생성

이 과정이 완료되면 이후 유럽 입국 시 자동 인식되어 여권 도장이 사라지고 입출국 심사가 간소화되죠.

즉 한 번 등록해두면 다음 여행부터는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셈이에요.

EES는 온라인 사전 신청이나 수수료가 없고 오직 공항 현장에서만 등록합니다.

하지만 제도 초기에는 대부분의 여행자가 새롭게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입국 대기 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여행 팁은 환승 항공편이나 기차 이동 일정은 충분한 여유를 두고 예약하는 것이 좋고 단체 여행객이나 아이 동반 가족은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 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또한 공항 픽업이나 숙소 체크인 시간도 평소보다 넉넉하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니 여행 일정표를 짤 때 입국 심사 시간을 고려한 루트 설계가 중요하겠죠?

현재 한국인은 유럽 셍겐 지역에서 최대 9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데요.

하지만 앞으로는 EES 시스템이 자동으로 체류 일수를 계산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초과하면 즉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

따라서 장기 여행자 주의사항으로는 출국일을 꼼꼼히 확인하고 90일 규정 초과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고 입국 심사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 내역 증빙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해요.

여행 경로와 일정이 명확하면 입국 심사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므로 제대로된 일정이 있으면 좋아요.

하지만 즉흥적으로 일정을 변경하거나 장기 체류를 계획한다면 반드시 출국 날짜를 명확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죠.

추가적인 팁은 입국 시 간혹 숙박 예약 확인서, 여행 일정표, 보험 증빙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PDF 파일로 미리 저장해 두면 좋아요.

2025년 10월부터 유럽 여행의 시작은 EES 등록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것의 단 한 번의 등록으로 이후 입출국이 훨씬 간편해지지만 초기에 혼잡이 예상되니 여행자는 충분한 시간 확보와 체류 관리가 필요해요.

따라서 유럽 여행을 앞둔 이들이라면 지금부터 여권 만료일과 항공 일정 그리고 숙소 예약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할듯해요.

이렇게 준비해두면 새로운 시스템에서도 여유롭고 스마트한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이죠.